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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구 바람막이 정류장 모습. (사진=남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남동꿈트리(Namdong Dream Tree)’와 ‘바람막이 정류장(Wind Free Zone)’을 설치·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남동꿈트리’는 폭염 대비를 위해 설치했던 그늘막을 겨울철 트리로 활용해 구민 생활 편의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길병원 사거리, 모래내시장역, 소래포구역 등 10군데를 트리 운영 장소로 선정했으며, 다음달 3일부터 내년도 1월까지 일몰과 함께 점등돼 새벽 2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또, 간석오거리, 간석역, 만수역, 소래역사관, 부평삼거리 등 39개소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다음 달 초부터 이듬해 2월까지 운영하는 바람막이 버스정류장은 구민들의 한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남동꿈트리’와 ‘바람막이 정류장’은 도시 미관과 함께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겨울 한파 속에서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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