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학생들은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신의 꿈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러냄으로써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자리에 함께 한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발표에 성장을 지켜보며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중언어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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