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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장수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장수군이 친환경 유용미생물 972t을 농가 1000여 곳에 공급한다.
15일 장수군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친환경·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농축산물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 및 기후변화연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급되는 농업용미생물제제는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입상형미생물제제, 잿빛곰팡이병방제, 클로렐라 등 9품목 332t, 축산용제제로는 미생물보조사료(장수바이오1호), 송아지설사억제제(장수바이오2호), 악취저감제(2품목)와 고품질사일리지첨가제 등 5개 품목 640t이다.
특히 올해에는 축사 및 퇴비 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한 민원 해결 및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과립형 악취저감 미생물제제를 처음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축산 유용미생물제제는 생장촉진호르몬과 항생물질을 생성해 작물의 생육 촉진, 품질 향상 및 병해충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농가보급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수군에서 직접 생산해 보급하는 친환경미생물 사업을 확대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농업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이 친환경 농업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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