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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문배 기자] 전남 신안군이 “친환경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스 충전소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2억 원에 구입한 전기 버스는 현재 비금∼도초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13억 원을 들여 전기버스 6대를 구입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운행에 들어가게 되면 두 개의 섬이 연결된 비금·도초도 공영버스 7대는 모두 친환경 전기버스로 교체 된다.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전기버스 32대를 구입해 경유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를 대체할 계획이다.
전기버스는 기존 경유 버스에 비해 실내공간이 넓고 소음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배출이 전혀 없어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 보호는 물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도 선제적 대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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