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체육 인프라만큼은 어느 시·군보다 뒤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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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부안읍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조주연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18일 오후 부안읍 다목적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부안읍 선은리 3-6번지에 건립된 부안읍 다목적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생활 SOC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됐으며 체육진흥기금 10억 원과 군비 28억 원, 총 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993㎡에 체육관, 화장실, 샤워실, 기계실, 창고. 냉난방설비, 방송설비가 마련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신형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의 경과보고와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부안군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권익현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부안군의 5개 체육센터 중 부안읍 체육센터가 첫번째로 준공됐다”며 “지금까지는 체육인들이 학교 체육관을 많이 이용했지만 앞으로 학교 체육관 이용이 용의하지 않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시설 내 체육관 사용 공유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13개 읍·면에 (다목적체육센터를) 다 설치할 생각”이라며 “체육 인프라만큼은 어느 시·군보다 뒤지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부안군은 오는 5월 반다비 체육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도 올해 준공 예정이다.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은 “1 읍·면 1 체육관 건립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 증진이나 여가를 넘어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며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길호 부안군체육회장은 “테니스 코트가 규격에 맞지 않아 빠른 개선이 필요하고 다목적 야구장이라고 있는데 축구도 못하고 야구도 못하는 곳”이라고 하소연하며 “하루빨리 야구할수 있는 경기장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안군은 45억 원 규모의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1000㎡) ▲줄포면 다목적체육센터(35억 원/1000㎡) ▲변산면 다목적체육센터(40억 원/1000㎡) ▲백산면 다목적체육센터(35억 원/(1000㎡)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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