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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찾아가는 물놀이장을 즐기는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구미시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물놀이 페스티벌은 민선7기와 동시에 희망을 키우는 복지 시책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
물놀이장은 읍면동에서 적정 장소를 선정, 신청했으며 오는 31일~8월 1일 인동동 참빛공원·산동면 인덕초교·도량동 소담공원을 시작으로 1개소 2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그리고 8월 9일까지 10일동안은 인동동 비둘기공원·형곡1동 우호의 정원·선산읍 성당앞 복개천·임오동 왕산초교·오산초교·송정동 성직공원·고아읍 생태공원에서 운영된다.
특히, 물놀이장에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소형 에어풀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물놀이 기구와 풀장 위 차광막 설치와 탈의실 및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미끄럼 방지매트와 안전매트 설치로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며 비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동네지킴이 마을보듬이와 단체 회원들이 물놀이장 질서유지, 안전수칙 안내 및 주변정리 등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며, 작년에는 8,000여명의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쉽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으로 성공적 마무리를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외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 실현으로 행복한 구미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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