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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 상황회의 ⓒ완주소방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소방서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3일 오전 상황회의를 갖고 선제적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는 21시 현재 제주도 성산 북북동쪽 약 36km 해상에서 시속 54km로 북북동진 중이며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65km/h(18m/s)를 보이고 있다. 계속 북상해 오늘(23일) 자정 무렵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사전대비를 위한 강·하천 주변, 산사태 등 취약지역 관리 철저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태풍 피해 발생시 배수, 안전조치 등 긴급구조지원 ▲유관기관과 협력대응 강화 등 대응 중이다.
또, 구명환·구명조끼 등 수난구조장비와 이동식 동력소방펌프·수중펌프·대형양수기 등 수방장비 5종 등 풍수해 관련 각종 장비들의 철저한 점검으로 유사시 100% 가동되도록 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초기 단계별 비상소집 및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 우려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소방서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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