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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화방산 품안에 자리잡은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 남미륵사 경내에 피어있는 연꽃.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남규 기자]
마치 하늘을 향해 두손 벌리는 듯 무리지어 핀 수련의 꽃송이 꽃잎들,
지긋이 바라보니
빈센트 반 고흐의 유화 캠퍼스 ‘별이 빛나는 밤’이 연상되는 멋진 풍광
마음은 어느새 연꽃을 타고 수면위에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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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위에 핀 고귀함이랬던가 ?
인자의 마음까지 가져 가버리는 청결한 아름다움
속세에 물들지 않은 깨끗함이
극락에 다시 태어남을 상징한다는 연꽃
한낮의 남미륵사 연 방죽은 고요한 청탁함에 하늘의 구름마저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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