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학교폭력예방 사업 추진실적 보고·협조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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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하반기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하반기 추진실적이 보고되고 기관 간 협조방안 등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들은 유기적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대책 공공 안전망을 보다 강화키로 약속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인 오택림 부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익산시가 적극 협조할 것과 각 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법률에 따라 지난 2012년 2월에 구성돼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등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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