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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남 고흥군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공영민 군수 주재로 군청 흥양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신규 국고 건의 사업으로 발굴된 사업 156건, 총 사업비 1조 3740억 원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사업 발굴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정부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관리사업 등과 연계 가능한 미래 첨단 R&D사업,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스마트 농어업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흥만 AAM 하늘길 관광(358억 원) ▲흥양현성 복원 및 원도심 역사문화길 조성(150억 원) ▲명품 마리나항만 개발(486억 원) ▲힐링숲 식물원 조성(350억 원) ▲고흥 분청사기 전승센터 조성(206억 원) 등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아울러 ▲청년농 대상 농업 스타트업 단지 조성(180억 원) ▲신소득 수출 원예특화단지 조성(350억 원) ▲우주소재 부품 사업 다각화 지원(250억 원) ▲어선 건조 진흥단지 구축(450억 원) ▲국도 77호선 선형 개량 및 추월차로 개설(1700억 원) ▲고흥·도양 도시침수 예방정비(400억 원) 등 첨단 R&D 및 지역 SOC 사업 등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선제적 사업 발굴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발굴된 사업의 최종 반영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건의사업 최종 확정 후 2024년도 사업 반영을 위해 각 부서장이 군수와 함께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사업을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최종 확정하고 2024년 부처예산안 확정 시점인 내년 5월까지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한 건의사업을 지속 발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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