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견 교육‧체험‧관광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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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총 사업비 180억 원 규모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위한 국가 예산 5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실군은 2020년에 시행한 세계명견 테마랜드 기본구상 내용을 토대로 문화관광체육부와 협의 등 타당성 검증을 통해 2024년까지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테마랜드를 반려동물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가족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반려동물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명견 테마랜드는 교육·체험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마랜드가 조성될 오수면는 현재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2020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건립된 오수 공공 동물장묘시설이 운영 중이고 반려동물지원센터, 의견 관광지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의견관광지 내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오수면을 전국적인 반려동물산업의 랜드마크로 변모시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수 의견의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임실군을 전국적인 반려동물산업의 1번지로 재탄생시킬 복안이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할 수 있는 국비 확보에 성공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 관련 인프라들과 융합해 반려동물 1번지 임실을 만드는 데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반려동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임실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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