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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6일, 김제역 옥상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사진=조주연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64회 현충일인 6일, 전북 김제역 옥상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자세히 보면 국기의 한쪽 매듭이 깃대와 풀려있고 한쪽 매듭만을 의지한 채 힘겹게 매달려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 태극기는 조기로 게양된 것일까?
함께 게양된 코레일기와 무재해기는 규정에 맞지 않게 게양돼 있는것으로 보여 조기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국무총리훈령 제696호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 제7조 1항에 따르면 현충일 등의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국기와 같이 조기로 게양한다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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