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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전공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 사진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원광대학교가 2020학년도 2학기 WK-전공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60명의 우수 참여자들에게 장학금 3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1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력 향상과 중도탈락 방지를 위해 운영, 지난달 말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 환경에서 자발적인 스터디를 운영해 능동적인 학습태도와 팀원 간 협업 능력을 배양하고 학생들의 학습 전략을 검사할 수 있는 MLST-Ⅱ 검사를 통해 튜터링 전후로 학습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원광대학교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해 자신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사를 통해 우울, 불안, 짜증 척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할 수 없는 학우들과 비록 온라인이지만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스터디의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자발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능동적인 학습태도와 또래 학습법을 활용한 팀원 간 협업 능력을 배양하고 성적 부진 및 학사경고 학생들의 성적향상 도모를 위해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비롯해 전공 및 기초학습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원광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정보 공유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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