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제공기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식사 제공기관, 김제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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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김제시가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노인복지센터, 김제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관계기관들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관계기관 협약식을 갖고 이달부터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후 재가를 돕는다.
재가 의료사업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병원에 입원했던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 후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제공, 재가생활을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2일 오후 김제시는 가족사랑요양병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김제노인복지센터를 돌봄 제공기관으로 김제지역자활센터를 식사 제공기관으로 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관계기관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의료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을 연계해 케어플랜 작성, 상담·모니터링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돌봄서비스는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수적인 청소, 세탁, 음식, 조리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서비스는 퇴원 후 재가 복귀 시 식사를 스스로 챙겨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가에서도 식사욕구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일 1~3식을 지원하고 이동지원서비스는 대상자가 병원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비를 지원한다.
김제시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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