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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평생학습관 50+ 인생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전주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를 고민하는 50세 이상 세대를 위해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 '50+ 인생학교(이하 인생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
9일 전주시평생학습관(이하 학습관)에서 열린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의 졸업식에서는 50세 이상의 전주시민 31명이 졸업장을 받았고 ▲수강생들의 퍼포먼스 ▲인생학교 영상상영 ▲인생학교 김사은 교장선생님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김승수 전주시장의 축하인사 ▲인생후반기 로드맵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하루도 안 빠졌상', '그대의 수고로 즐거웠상', '멋진 발표 짱인 듯 상' 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이색 시상식도 진행됐다.
학습관측에 따르면 졸업생들은 졸업 이후에도 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및 평생학습관에서 마련한 50+를 위한 강좌에 참여할 예정이다.
5월 25일 입학식을 시작한 인생학교는 총 10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인생학교 교장인 김사은 PD(원음방송, 수필가)는 이날 졸업식에서 "매주 월요일 설레며 10차시를 보냈다"면서 "열정가득하고 끼 넘치는 50+를 보며 전주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반드시 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인생학교 슬로건처럼 뭔가 할 수 있는 지금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면서 "인생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이 이제부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50플러스 세대의 새로운 길을 활짝 열어주시길 바라며 전주시에서도 50플러스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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