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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임시개장 50일여일 만에 45만 명을 불러모은 전북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가 3개월 휴장에 들어간다.
13일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가 야간 조명공사 등 추가 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 내년 3월께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임시 개장 중인 옥정호 출렁다리는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50여일만에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았고 옥정호 출렁다리와 연계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공원 등에도 관광객이 몰린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식 개장에 대비해 휴장기간동안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각종 민원 사항 및 부족한 부분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은 휴장기간동안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붕어섬 사계절 관광공원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휴장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론 및 SNS 홍보와 함께 인근 지역 플래카드 게첨, 전국 지자체 협조 공문 발송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많은분들께 붕어섬의 이번 겨울철 매력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매우 아쉽다”며 “하지만 출렁다리 야간조명 설치와 함께 시범운영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 등을 휴장기간동안에 신속히 보완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절벽 현상을 극복하는 데 혼심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오는 18일까지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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