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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의 한 국도변 유휴부지가 유채꽃밭으로 조성돼 봄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방축리 국도24호선 주변의 유휴부지 약 6600㎡를 이 지역 주민들이 갈아엎고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봄이 돼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지역경관이 크게 개선됐다.
금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방축리 유채꽃밭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소규모 공원과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꽃밭 가꾸기에 노력하겠다며 유채꽃이 진 자리에 올가을 하얀 메밀꽃밭 조성 계획도 밝혔다.
서상희 금과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에 조성한 금과면 유채꽃밭뿐 아니라 지난해 7개 지구 농지 204ha에 유채종자를 파종하며 대규모로 지역경관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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