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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은 중앙교차로에서 알코올 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고흥군은 음주 섭취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위험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으로 미치는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16일 고흥읍 중앙교차로에서 “알코올! 멈추면 우리의 안전이 시작됩니다” 켐페인을 펼쳤다.
고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송년모임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나 되도록 모임을 지양하기 바란다”면서 “술을 마셔야 한다면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등 절주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로혼술족(혼자술을 마시는 사람),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스스로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려워 질 수 있으며,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신체면역력 향상이 중요한 만큼 절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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