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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한국어 교육 연수생을 위한 분교 현판식. <사진제공=인천대학교>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대학교는 15일 중국 위해에 소재한 산동알루미늄대학에 한국어학당 제1호 분교와 대련 동방외국어학원에 제2호 분교를 연이어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한국어 연수생 교육을 위한 분교설립에 나섰다.
제1호 한국어학당 분교 설립을 하게 된 산동알루미늄대학은 두슈위 총장이 6일 직접 인천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학당 분교설립을 요청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한 후 분교 현판식을 개최하게 된 것.
이날 행사에서 산동알루미늄대학은 장정기회장과 유걸 위해 남해신구부청장, 두슈위총장 등 학교와 관련 기관의 내외빈 등이 참석해 한국어학당 분교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기대를 나타냈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은 "오늘 우리가 시작하는 첫 번째 분교 현판식이 계속해서 제2호 제3호 등 금년 내 제10호가 개원될 것"이라고 밝히고 현판식에 참석한 한국어 연수생들에게 "분교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교육이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고 유학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의 산실이 될 것이며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그 꿈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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