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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명량대첩축제 포스터 (제공:해남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2018 명량대첩축제가 다음달 7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전남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박진감 넘치는 명량해전 재현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
7일부터 9일까지 울돌목 바다에서는 명량 대첩 퍼레이드와 울돌목 해상 풍물 뱃놀이가 이어지며 8일에는 진도대교에서 진도 북 놀이 퍼레이드가, 진도승전 무대에서는 진도 씻김굿이, 해남 명량 무대에서는 해남오구굿이, 울돌목바다에서는 승전 퍼레이드 및 헌화가, 대교광장부터 우수영 성문광장까지는 평화의 만가 행진이 이어진다.
특히 명량캠핑존 운영과 해군 선박탑승 체험, 조선수군학교 등 명량대첩의 역사성을 현장에서 느끼고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운영한다.
명량캠핑존은 해남 우수영유스호스텔 잔디구장과 진도 이순신 장군 동상 부근에 캠핑촌을 조성한다. 각 15동씩 운영되며 명량대첩축제 메인 홈페이지(www.midc.kr)에서만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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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해전 재연 장면 , 우측 상단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보인다. |
군 관계자는 “올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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