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북한의 화생방 공습 등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대비한 학생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화생방 방호 요령과 방독면 착용법 등 비상시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독면 착용 실습은 내구연한이 경과해 폐기 예정이던 방독면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예산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 차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총 7개교 1,4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다른 학교들의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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