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석 대전중구의회 의장이 지역 중증장애인 10명을 의장실로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구의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기초의회 중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의회로 꼽힌다. 11일에는 2018년 연말을 맞아 중증장애인을 초청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 대흥동에 있는 대전중구의회 의장실로 지역 중증장애인 10명을 초청해 김채린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중구의회는 대전 5개 구의회에선 처음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의장실로 초청해 구의회 의장의 개인 정성으로 담아 기부금을 기탁한 기초의회로 남게 됐다.
이날 초청에 동석한 중구지체장애인협회 김채린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마련을 위해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님께서 먼저 발 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명석 의장은 “연말 나눌수록 따뜻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가슴에도 희망과 용기가 있길 바란다"면서 "혹독하고 차가운 한파속에 작은 정성이지만 중증장애인 여러분께서 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의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