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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권선택 대전시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대전의료원 및 국립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의견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대전의료원 및 국립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협조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21일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시 현안사업이자 대통령공약사업인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 보건복지부 협의 및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적극적 지원과 새로운 모델의 국립 어린이재활병원이 중부권 거점 도시인 대전에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권 시장과 박 장관, 양 위원장은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권 시장은 “대전은 법정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이 없는 공공의료 취약지역으로 지난 20년에 걸쳐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방의료원 설립 요구가 지속됐으며 지난 3년간 제반 준비를 완료한 대전의료원 설립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를 둔 부모의 오랜 숙원사업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장애아동의 적기치료와 교육, 돌봄서비스를 위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공공의료 강화는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어린이 재활병원은 수요도 많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서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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