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 용운도서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못가본 길, 인문학의 길을 떠나다’ 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은 총 11회에 걸쳐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 등 인문학 강연과 궁남지, 정지용 문학관, 부여박물관 등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한 후 프로그램 후속 모임을 2회에 걸쳐 펼칠 계획이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9월 1일부터 전화, 방문 및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사람, 현장의 만남으로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캠페인과 같이 인문학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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